HAM Archive
입문함세준

2-1. 전류란 — 전자들의 행진


🔍 [1단계] 무슨 문제지? — 스위치를 켜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런 적 있지 않아?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벽에 있는 스위치를 "딸깍" 올리면, 천장의 전등이 바로 환하게 켜지지? 그런데 한 번이라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어?

"스위치에서 전등까지 전선이 꽤 긴데, 어떻게 스위치를 누르자마자 불이 켜지는 걸까?"

더 신기한 것이 있어. 지금 이 순간에도 네 집 벽 속에는 전선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고, 그 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어. 바로 그 "무언가" 덕분에 스마트폰이 충전되고, 선풍기가 돌아가고, 컴퓨터가 작동하는 거야.

그 "무언가"는 대체 뭘까? 전선 안에서 정말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지금까지 알아낸 것

지금까지 우리는 전하(영문: electric charge)에 대해 알아봤어. 풍선을 머리카락에 문질러서 벽에 붙이는 정전기 실험도 해봤고, 양전하(+)와 음전하(−)가 서로 끌어당기고, 같은 전하끼리는 밀어내는 것도 배웠지. 그리고 전하 주변에는 전기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

하지만 여기에 중요한 차이가 있어. 정전기 실험에서 전하는 한 곳에 가만히 머물러 있었어. 풍선에 달라붙은 전자들은 풍선 표면에 "쭉" 붙어서 움직이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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