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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함세준

2-2. 전압, 전류, 저항 — 수도관 비유로 이해하기


🔍 [1단계] 무슨 문제지? — 왜 어떤 전구는 밝고, 어떤 전구는 어두울까?

이런 적 있지 않아?

집에서 전등을 바꿔 본 적 있어? 같은 자리에 끼우는 전구인데, 어떤 전구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하고, 어떤 전구는 은은하게 어둡지. 전구 포장에 보면 "60W", "10W" 같은 숫자가 쓰여 있는데, 이 숫자가 다르면 밝기가 달라지더라고.

그런데 여기서 정말 궁금한 게 생겨:

"같은 콘센트에 꽂는데 왜 밝기가 다른 거야? 콘센트에서 나오는 전기는 똑같은 거 아니야?"

또 하나, 이런 경험은 어때? 겨울에 전기장판을 켜면 방이 따뜻해지면서 전기요금이 확 올라가지. 그런데 LED 전등은 하루 종일 켜놔도 전기요금이 거의 안 올라. 둘 다 같은 콘센트에서 전기를 쓰는 건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전류만으로는 부족해. 전기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세 가지 핵심 등장인물을 모두 알아야 해. 바로 전압, 전류, 저항 — 이 세 친구야.

지금까지 알아낸 것

지난 절에서 우리는 전류가 무엇인지 알게 됐어. 전선 안에서 전자들이 한 방향으로 줄 서서 이동하는 것이 전류이고, 그 크기는 "1초 동안 지나가는 전하의 양"이었지. 단위는 암페어(A)였고.

그리고 전류가 흐르려면 **전지(배터리)**가 전자들을 밀어줘야 한다는 것도 배웠어. 전지는 "전자를 위한 펌프"라고 했지?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남았었어:

  • 전지가 전자를 "밀어준다"는데, 얼마나 세게 밀어주는 걸까?
  • 같은 전지를 써도 어떤 전선에서는 전류가 잘 흐르고, 어떤 전선에서는 잘 안 흐르는데, 그 차이는 뭘까?

핵심 질문

"전압은 대체 뭐고, 저항은 뭘까? 이 셋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걸까?"

이번 절에서 이 세 친구를 한꺼번에 만나볼 건데, 정말 기막힌 비유가 있어. 바로 수도관 비유야. 이 비유 하나면 전기 회로의 핵심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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