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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함세준

1-2.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 외르스테드의 놀라운 발견


[1단계] 무슨 문제지? — 수업 중에 일어난 사고(?)

1820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어느 대학 강의실

지금부터 200년도 더 전 이야기야. 덴마크의 물리학자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Hans Christian Ørsted)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전기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어.

그날 외르스테드는 학생들 앞에서 전선에 전류를 흘려 보여주는 시범 실험을 하고 있었어. 그런데 실험 장치 바로 옆에 나침반이 하나 놓여 있었거든.

외르스테드가 스위치를 켜서 전선에 전류를 흘리는 순간 — 나침반 바늘이 움찔 움직였어!

"어? 지금 뭐가 움직인 거지?"

처음에는 착각인 줄 알았을 수도 있어. 하지만 외르스테드는 예리한 관찰자였어. 전류를 껐다 켰다 해보았더니, 전류를 켤 때마다 나침반 바늘이 확실하게 움직이는 거야. 전류를 끄면 바늘이 원래 위치(북쪽)로 돌아가고.

이것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1820년 외르스테드의 강의실 장면.
1820년 외르스테드의 강의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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